누구나 유한한 삶이다 보니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온다는 건 만고불변의 진리인데

그걸 수용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면

언제 어느 때일지는 모르지만 분명 죽음이 도래하므로

사는 동안 얼마나 인간적인 도리를 하며 사는가 하고

나름의 사랑과 정을 두텁게

다져가야 하리라 여깁니다.

 

우리가 중년이다 보니

그간 문상을 가게 되는 건

친구들의 사고로 인한 별세나 

부모님 의 별세가 주를 이뤘으나

이렇게 부인상은....

 

더우기 평소 남다른 우정을 나누던 친구들은 

끓어오르는 안타까움을

진정시키기 힘들것 같습니다.

 

우리 친구 이희찬이가 애환의 쓰라림을 빨리 극복하길

기도드립니다.

 

가슴이 저려오는 마음 입니다.

 

빈   소: 고대안산병원 101호 

발   인: 6월 6일(수)

연락처: 011-9975-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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