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유한한 삶이다 보니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온다는 건 만고불변의 진리인데
그걸 수용하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면
언제 어느 때일지는 모르지만 분명 죽음이 도래하므로
사는 동안 얼마나 인간적인 도리를 하며 사는가 하고
나름의 사랑과 정을 두텁게
다져가야 하리라 여깁니다.
우리가 중년이다 보니
그간 문상을 가게 되는 건
친구들의 사고로 인한 별세나
부모님 의 별세가 주를 이뤘으나
이렇게 부인상은....
더우기 평소 남다른 우정을 나누던 친구들은
끓어오르는 안타까움을
진정시키기 힘들것 같습니다.
우리 친구 이희찬이가 애환의 쓰라림을 빨리 극복하길
기도드립니다.
가슴이 저려오는 마음 입니다.
빈 소: 고대안산병원 101호
발 인: 6월 6일(수)
연락처: 011-9975-2954
2012.06.04 13:01:59 (*.64.82.41)
너무 유쾌 하시고 즐거운 분위기 메이커 셨던 고인의 부고를 접하고 순간 어지러웠습니다.
올 여름 여행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 했건만...
먼 동북쪽 고국 하늘을 보니 랐다 여사가 여전히 해 맑게 웃고 있네요...
남은 자들아 서로 미워말고 사랑하라고 본인이 조금 일찍 갈 뿐이라고 ...
부디 즐겁고 행복한 세상에서 편히 쉬고 계셔요..
올 여름 여행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 했건만...
먼 동북쪽 고국 하늘을 보니 랐다 여사가 여전히 해 맑게 웃고 있네요...
남은 자들아 서로 미워말고 사랑하라고 본인이 조금 일찍 갈 뿐이라고 ...
부디 즐겁고 행복한 세상에서 편히 쉬고 계셔요..
2012.06.05 01:31:01 (*.229.7.124)
곰배령 산행에서 그리도 밝더니
훌쩍 무에 그리 바쁘신지...
유별리 착하고 밝은 분이셨으니
가시는 길도 그러기를 바라지만
마음은 받아들이질 못하고 있네요.
편히 가시기를...
훌쩍 무에 그리 바쁘신지...
유별리 착하고 밝은 분이셨으니
가시는 길도 그러기를 바라지만
마음은 받아들이질 못하고 있네요.
편히 가시기를...
2012.06.05 16:57:29 (*.210.81.24)
어제 이른아침 경석이 전화를 받고,이 거짓 같은 사실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
한동안 멍하게 앉아 갑작스런 급보에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가는것 같았다.
함께 하셨던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 가면서,그리도 밝고 쾌활 하시던 모습으로 남아 있건만.
보내 드리기 안타 깝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부디 편안한 곳에서 영면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동안 멍하게 앉아 갑작스런 급보에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가는것 같았다.
함께 하셨던 시간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 가면서,그리도 밝고 쾌활 하시던 모습으로 남아 있건만.
보내 드리기 안타 깝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부디 편안한 곳에서 영면 하시기를 바랍니다.
2012.06.06 07:32:37 (*.14.130.178)
새벽.
박종필딸 결혼식동영상을 열어 밝게 웃으시는 생전의 마지막 모습을 멍하니 보고 있자니,
그동안 산사랑 여행에 함께 했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어느새 동영상 한개, 두개~
곰배령, 난농장..별마로천문대 새벽체조 모습, 가야산 갔을때 종합촬영세트장 굴레방다리 밑
길거리에서 배꼽빠지게 춤추며 웃고 떠들던 모습들을 꺼내 봅니다.
랐다랐다~~~, 눈~깔어~~ 하며 너무나도 밝고, 재미있고, 천진난만 순수하고 친절하신 분이셨는데....
우리네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일 뿐이라는 말을 나는 믿고 삽니다.
죽음은 이 껍데기 유효기간이 다 되어 새롭게 몸을 바꾸는 것일 뿐입니다.
이 생에서 지은 선과 악의 업에 걸맞는 새로운 껍데기를 찾아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것일 뿐입니다.
생전에 선업을 많이 쌓으신 미숙님,
부디 고통없고 스트레스 없는 광명천국 새로운 세상에서 영원하시길
떠나시는 날 아침에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박종필딸 결혼식동영상을 열어 밝게 웃으시는 생전의 마지막 모습을 멍하니 보고 있자니,
그동안 산사랑 여행에 함께 했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어느새 동영상 한개, 두개~
곰배령, 난농장..별마로천문대 새벽체조 모습, 가야산 갔을때 종합촬영세트장 굴레방다리 밑
길거리에서 배꼽빠지게 춤추며 웃고 떠들던 모습들을 꺼내 봅니다.
랐다랐다~~~, 눈~깔어~~ 하며 너무나도 밝고, 재미있고, 천진난만 순수하고 친절하신 분이셨는데....
우리네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일 뿐이라는 말을 나는 믿고 삽니다.
죽음은 이 껍데기 유효기간이 다 되어 새롭게 몸을 바꾸는 것일 뿐입니다.
이 생에서 지은 선과 악의 업에 걸맞는 새로운 껍데기를 찾아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것일 뿐입니다.
생전에 선업을 많이 쌓으신 미숙님,
부디 고통없고 스트레스 없는 광명천국 새로운 세상에서 영원하시길
떠나시는 날 아침에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2012.06.09 01:44:59 (*.229.7.124)
지금 고인의 뒷 자리에서 무슨 일들이신가?
우리 나이가 몇 인가?
몇 년 지나지 않아 환갑인데
아직도 상채기를 내고 있나.
나도 영춘의 마음을 안다.
그러니 말들 삼가시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만 나누길 바랍니다.
진심만을 담아도 부족한 자리이니...
우리 나이가 몇 인가?
몇 년 지나지 않아 환갑인데
아직도 상채기를 내고 있나.
나도 영춘의 마음을 안다.
그러니 말들 삼가시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만 나누길 바랍니다.
진심만을 담아도 부족한 자리이니...
얼마전인가도 만나서 밝게 웃으시던 분이였기에 더 가슴이 저려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