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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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 영일회 회장이 된 류주현 인사 올립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동기여러분들을 위하여 앞으로 2년 동안 봉사할 기회를 주셔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 우리가 졸업한지도 벌써 42년이 지났네요^^

몸도 예전 같지가 않아 여기저기 통증도 나타나고, 계단을 오르라하면 뛰어서 오르기는 이제는 벅찹니다. 또한, 영하 10도 이하의 매서운 추위에는 두꺼운 외투와 모자를 써야 하는 군요. 모자를 안 쓰면 찬바람이 머리에 숭숭 들어와 몹시 몸을 얼어붙게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동기회원님들 

앞으로 우리는 나이가 나이니 만큼 여러일 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조사가 많이 생깁니다.

춥다고 움추려 있거나, 덥다고 시원한데만 찾아서는 안되겠습니다.

열심히 돌아 다니면서 서로 좋은 일은 축하해주고 슬픈 일은 위로해주면서 앞으로 80세 이상까지, 우리 동기회가 20년 이상 이어지지도록 서로 사이좋게 지내도록 하여야겠습니다.

제가 친구들이 잘 지내도록 돕겠습니다. 


동기회원님들!

   

우리 영일회는 이제 회원들이 직장에서 은퇴를 하여, 본격적으로 모임에 많이 참가할 것입니다

 청춘시절의 순수한 친구인 만큼 우리 동기들은 항상 마음을 열어놓고, 서로 사랑하며,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가 되는 동기모임이 되도록 제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현재, 영일회비도 2천 만원 가량 충분히 있습니다.

소중한 영일회 회비는 회원들의 경조사와 여름 야유회, 송년회기금으로 유용하게 쓰입니다.

잘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동기회원님들!

 

우리 영일회가 더욱 번창하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리며,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 가정마다 만복이 함께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

류주현올림.